한가연 2017.07.30 11:30:46

스크린샷_071617_063714_AM.jpg 안드레아 보첼리 그리고 The Prayer

 

노래는 마음이다. 그리고 감성이다. 노래는 폼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노래에 담긴 영혼을 불러야 한다.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그는 영혼으로 노래를 부른다. 그의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 노래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그 노랫말로 빠져들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안드레아 보첼리.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시력에 문제가 있었고 선천적으로 녹내장을 앓다가 12살 때 축구시합 도중 공에 맞아 시력을 잃었다. 좌절할만도 한데 그는 오히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그런데 그 마음 가운데 끓어 오르는 열정이 있었는데 그것은 자신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의 인생이 오롯이 녹아있기에 그의 음악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가 부른 노래 중에서 단연 압권은 ‘The Prayer’이다. 어쩌면 그의 인생을 담은 기도문일수도 있기에 더욱 감동을 던져 준다.

우리의 눈이 되어 주시고 /우리가 어딜 가든 굽어 살펴 주소서/그리고 우리가 무지할 때 지혜를 주시옵소서/이렇게 저희가 기도하게 하소서/우리가 길을 잃고 헤메일 때/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당신의 자비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우리가 안전할 수 있는 곳으로/ 당신의 빛을 찾게 하소서/ 그리고 우리의 마음 속에 간직하도록/ 그 빛을 저희가 기억하게 하소서/매일 밤 별들이 떠 오를 때/당신은 영원한 별이십니다/ 이렇게 당신께 기도하게 하소서/ 얼마나 많은 믿음이 필요한지요/ 어둠이 우리 삶을 뒤덮을 때/ 당신의 은총으로 저희를 인도해 주소서/당신의 자비와 함께/ 우리께 믿음을 주시면 저희를 안전하게 하소서/ 평화의 세상을 꿈꾸게 하소서/정의와 희망의 세상/ 가장 가까이 있는 이의 손을 잡게 하소서/평화와 형제애의 상징으로/ 주님이 주신 사랑의 힘으로/ 우리의 삶이 평화롭게 하소서/저희의 바램입니다/모든 영혼이 당신의 사랑을 만나게 하소서/ 이처럼 평화롭게 하소서/ 주님 안에서/ 또다른 영혼이 그 사랑을 만나기를/ 이렇게 기도하게 하소서/ 어린 아이처럼/ 필요한 곳을 찾아/ 당신의 자비와 함께 우리를 인도하소서/ 우리에게 믿음 주셔서 저희를 안전하게 하소서/ 그 믿음/ 주님께서 우리 맘 속에 밝히시던/그 믿음이 우리를 살라게 하소서

Helene Fisher와 함께 불렀던 안드레아 보첼리의 기도문으로 오늘 빠져보면 어떨까? [추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