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4.07.03 17:24:28

성경이 말하는 어머니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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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시류(時流)가 성경의 진리를 압도하는 세상이다. 그러나 크리스천은 세상의 도도한 흐름에 담대하게 거슬러 올라갈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이 말하는 어머니와 아내의 역할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그 진리를 잘 알아서 그 말씀에 순종할 줄 알아야 한다. 성경의 진리에는 가부장적이라거나 페미니즘이라는 낙인을 붙여서는 안될 것이다.

 

성경은 어머니의 역할에 대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강조한다. 어쩌면 하나님의 성품을 가장 많이 닮은 존재가 바로 어머니의 마음이라고 할 정도로 어머니의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말씀하고 있다. 곧 어머니는 사랑의 근원으로서 하나님을 보여주는 존재이어야 한다. 마치 하나님은 곧 사랑이시듯이 어머니가 바로 하나님의 그러한 성품을 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라면 하나님을 만날 때도 쉽게 사랑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문제있는 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하나님의 개념조차 잘 받아들이지를 못하는 것이다.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 후손에게는 복이 있느니라’( 20:7)는 말씀처럼 어머니가 사랑으로 온전하게 행하면 그 후손은 당연히 복이 있게 될 것이라는 말씀인 것이다. 어머니는 또 보금자리이다. ‘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가 무너지면 온 가족이 흔들리게 되어 있다. 그러기 때문에 어머니의 편안한 웃음을 대하면 세상이 천국으로 화한다. 어머니의 정성을 다한 기도가 있다면 보좌를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어머니는 또 자부심이기도 하다. 자녀들은 어머니를 통해서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어머니가 만져주는 그 사랑의 손을 통해 자녀들은 마음 속에 세상을 이길 힘을 충전받게 되는 것이다. 어머니가 안아주는 그 품속이 바로 사랑의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원천이 된다. 이렇게 사랑을 받은 자녀들은 어머니를 자랑하게 된다. 그들의 자부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가정의 자식이 자랑할 수 있는 어머니가 좋은 어머니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어머니는 푯대이기도 하다.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1-2) 이 말씀을 어머니들이 우리 자녀에게도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어머니의 이기적인 법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한 법도라면 우리의 자녀들이 어머니를 푯대로 삼고 세상을 살아갈 수가 있을 것이다. 삶의 기준이 되고 나아갈 길을 제시해 주는 푯대로서의 어머니.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어머니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초가 든든해야 한다. 그래야 푯대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을 것이다.

 

더불어 아내로서의 역할 역시 성경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강조하고 있다. 먼저 남편의 머리됨에 순종하고 존경하며 사랑하기를 명령하고 있다. 그것도 주께 하듯 하라고 말씀한다. 이는 남편과 아내가 주종 관계에 있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머리됨의 본질은 섬김에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에 대한 순종을 명령하는 것은 그러한 순종을 통해 질서를 배우기 위함인 것이다. 아내들은 또 집안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은 하나님은 명령한다. 이는 가정의 일 역시 아주 중요한 하나님의 사역이기 때문에 그러하다.

 

어쩌면 소위 진보적 여성들이 보기에는 21세기의 가치관에 전혀 맞지 않는다고 주장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세상은 진리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혼탁하고 무질서해 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만 한다. 성경의 정신으로 돌아갈 때 흔히 말하는 웰빙의 삶, 샬롬의 인생이 보장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