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자난 2013년 6월, 흥미로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혼한 달은 12월로 16%정도 되었으며, 그 다음이 11월로 14%였다.

4월이 14%로 그 뒤를 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연령별로 가장 많이 결혼한 달이 다르다는 점이다.

20대와 30대는 봄(3~5월)과 가을과 연말(9~12월)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특히 20대와 30대는 4월과 12월이 1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11월(13%), 5월(12%)

3월(11%)의 순인 반면 50대는 12월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10월(14%), 4월과 5월(12%)의 순이었다는 것이다.

이는 결혼시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고루 분포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혼 방식으로는 연애결혼이 56%인 반면 중매결혼은 38%로 나타났다.

그러나 결혼방식이 연령별로는 큰 차이를 보였다.

20대와 30대는 90%가 연애결혼인 반면 40대는 69%, 50대는 48%, 60세 이상은 29%로

연령이 높을수록 연애결혼 비율이 낮아진 반면 중매결혼 비율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결혼하기 가장 좋은 달로는 5월이 32%로 가장 높았고, 4월(17%)이 그 뒤를 이었다.

'시기는 상관없다'는 주장도 17%나 되었다.


혼전 동거에 대해서는 '좋게 본다'가 37%, '좋지 않게 본다'가 55%로

긍정보다는 부정적 의견이 더 많았다.

특히 20대와 30대의 절반 가량(55%)은 혼전 동거를 좋게 본다고 말했으나

60세 이상은 불과 18%로 아주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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